[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캐나다 사람들은 제주 한라산 소주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오는 29일, (주)한라산소주는 한라산 오리지널 14,400병과 한라산 올래 5,000병을 캐나다 온타리오주 LCBO 에 수출하게 된다.
한라산 소주의 캐나다 지역 수출은 2016년 브리티시컬럼비아주 LCBO 수출 이래로 2번째다.
한라산 소주 관계자는 "캐나다는 한국과 다르게 주류 판매 및 유통 정책이 국가가 아닌 정부에 의해 결정된다"면서 "주류의 시장진입과 판매가 어려워 한국의 주류판매가 많지 않은 상황"임을 피력했다.
하지만 이어 "청정제주의 맑은 물로 만든 한라산 소주는 그 제품성을 인정받아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이어 온타리오주 LCBO에도 입점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라산 소주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가 운영하는 주류 판매 면허점인 LCBO에서만 구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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