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22일 새벽 심근경색으로 의심되는 추자 주민이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추자도에서 주민 김모(88.여)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추자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는 심근경색으로 긴급 정밀검사 및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 제주해양경찰서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인 300톤급 경비함정을 추자 신양항에 보내 환자와 보호자(아들)를 태우고 오전 6시께 제주항에서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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