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용언)은 도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짓기 및 고치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건축과 관련한 전문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의 참여로 벽지.장판교체에서부터 보일러 수리․ 교체, 화장실.주방환경개선 등의 고치기와 집짓기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화사모, 구좌읍기술자원봉사대 등 집수리 봉사단체에서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쌓은 집수리 공사의 노하우를 활용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으며, 도내 4개 자활후견기관 집수리사업단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일용직 건축노동자 등이 참여하고 있어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효과를 보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의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번 사업은 지난 4월에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이 된 34가구(집짓기 1가구, 집고치기 33가구)를 대상으로 총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9월 말까지 공사 완료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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