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도서관이 4월 초청강연으로 정정엽 작가를 초대한다.
정정엽 작가는 여성과 생명, 공존 문제를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펼쳐오고 있다. 곡식시리즈와 레드 빈, 사라지다, 얼굴 풍경 등의 작업을 발표했다. 2010년과 2012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의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그를 통해 페미니즘 이야기를 듣고,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진행된 전시 뒷얘기와 한국 여성미술 연대의 의미를 짚어본다.
또한 부산과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탈핵전시 ‘핵몽2-돌아가고 싶다 돌아가고 싶다’ 전의 준비 과정과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정정엽 작가 초청강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달리도서관에서 열린다. 착한 입장료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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