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5:19 (금)
문대림 “‘제주유리의성’ 의혹 제기, 일고의 가치도 없다”
문대림 “‘제주유리의성’ 의혹 제기, 일고의 가치도 없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2.22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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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제주도당 공개 질의에 “대응하지 않을것” 입장 표명
“오래 전 검증 끝난 사안 … ‘마타도어’식 의혹 제기 중단하라”
문대림 예비후보
문대림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최근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의 ㈜제주유리의성 주식 보유 관련 공개 질의에 대해 “일절 대응하기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대림 예비후보측은 22일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이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측은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의 공개질의에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느끼지 않는다”면서 “다만 이미 명확히 밝혀진 내용을 마치 새롭게 제기된 문제인 것처럼, 그리고 마치 불법적인 행위인 것인 양 여론을 호도하고 후보를 의도적으로 흠집 내려는 행위를 즉각 멈출 것을 경고한다”고 전했다.

문 후보측은 “그동안 수 차례 선거를 치르면서 이미 오래 전 이와 관련한 검증을 받았을 뿐 아니라 공개석상에서도 입장을 명확하게 밝힌 바 있다”면서 특히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으로 임용되면서 인사검증 시스템을 통과했다는 점을 들어 “만약 문제가 있었다면 청와대 비서관으로 임용될 수도 없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문 후보측은 “앞으로 이미 오래 전에 검증이 끝난 사안에 대해 ‘마타도어’식 의혹 제기를 중단하라”면서 “문제가 있다면 고발 조치 등 당당한 정치를 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와 함께 “향후 유리의성 관련 불필요한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휘둘리지 않을 것이며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면서 “의혹 제기가 금도를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강력한 법률적 대응까지 고려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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