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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제주 개관 이래 ‘첫 흑자’ 달성
ICC제주 개관 이래 ‘첫 흑자’ 달성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2.06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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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매출 152억 당기순이익 7억원
회의매출만 39억…2003년 개관후 최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경.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경.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손정미, 이하 ICC제주)가 개관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흑자를 달성했다.

ICC제주는 지난해 결산을 마무리한 결과 총매출 152억원으로 전년대비 23%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 2003년 개관 이래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매출 내역을 보면 회의매출인 39억원(보조금 포함), PCO(국제회의 전문용역업체) 매출 40억원, 식음료 39억원, 부대시설 임대수익 34억원이다.

회의매출 39억원도 개관 이래 최대 금액인 것으로 전해졌다.

ICC제주는 지난해 국제회의 37건 등 등 총 278건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ICC제주는 이를 통해 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ICC제주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외 행사와 장기적으로 열리는 중소규모 정시행사들의 건수가 늘면서 결과적으로 39억원의 회의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손정미 대표이사는 "향후 마이스 시장의 경쟁이 더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회의 마케팅, 전시상품 개발, 식음사업 활성, 서비스 품질관리 등으로 시장 다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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