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반대 시민모임 오는 23일 제주시청 조형물 앞서 진행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제2공항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침묵 퍼포먼스를 벌인다.
'제주 제2공항 반대 뭐라도 하자 시민모임'은 오는 23일 오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2공항 아웃(OUT)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제2공항 반대 시민모임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청 정문 맞은 편 제2공항 반대 천막을 지키고 있다.
앞서 제2공항 반대 천막을 설치한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서울 광화문에서 상경 투쟁 중이다.
제2공항 반대 시민모임은 제주 제2공항이 서귀포시 성산읍만의 문제가 아닌 제주도 전체의 문제라는데 공감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검은색 옷과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침묵 시위를 할 계획이다.
제2공항 반대 시민모임은 온라인(https://goo.gl/forms/vMgctBDTfy1qsrpK2) 통해 사전 참가 모집 중이며 우천 시에도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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