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품은 아름다운 詩 20편을 만나다’
사단법인 제주詩낭송협회(회장 이금미)는 오는 2일(토요일) 오후 6시 ‘2017년 송년시낭송’ 공연을 ‘제주를 품은 아름다운 詩 20편을 만나다’는 주제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 극장에서 개최한다.
이금미 회장은 “제주詩낭송협회가 주최하는 이 공연은 제주詩낭송협회 회원들과 시를 사랑하는 도민, 관광객 누구나 시를 통한 나눔의 시간을 시를 사랑하는 모두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고 밝혔다.
‘2017년 송년시낭송’ 공연 순서는 opening music으로 마림바/ 김남훈, 김성희의 연주 1. Ghanaia- Mattias schumitt 2. My way-calvin harris. 등이 특별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사계절로 나눠 <봄>편에 나기철의 시 ‘서귀포에는 내가’를 김장명의 낭송,이승은의 시 ‘조천바다’를 박연순의 낭송, 박기섭의 시 ‘가시’를 오상석의 낭송, 오승철의 시 ‘판’을 안희숙의 낭송, 양영길의 시 ‘황금꽃 복수초를 아시나요’를 김장선의 낭송한다.
<여름>편에 서정주의 시 ‘고을나의 딸’을 최옥주의 낭송, 양전형의 시 ‘절물 연꽃’을 최현숙의 낭송, 서안나의 시 ‘애월 혹은’을 이혜정의 낭송, 현택훈의 시 ‘제주어’를 김정희의 낭송, 김병심의 시 ‘용두암에게’를 문영애의 낭송한다.
<가을>편에 정일근의 시 ‘제주에서 어멍이라는 말은’을 오시현의 낭송, 이홍섭의 시 ‘서귀포’를 정삼권의 낭송, 김영남의 시 ‘모슬포에서’를 김순자의 낭송, 이정환의 시 ‘애월바다’를 윤행순의 낭송, 김종호의 시 ‘가을에’를 원종섭의 낭송한다.
<겨울>편에 강영은의 시 ‘서귀포’를 김순덕의 낭송, 김순이의 시 ‘제주 수선화2’를 김효선의 낭송, 정수자의 시 ‘장무망상’을 강서정, 김옥자의 낭송, 김세홍의 시 ‘노루와 허수아비’를 홍미순의 낭송, 문무병의 시 ‘돌하루방’을 관객 등의 낭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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