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하주홍 기자]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변대근)이 지난11월10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에 앞서 제주농협조공법인과 로지스올은 농산물 물류시스템 표준화를 갖추기 위해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제주농협조공법인은 참여농협과 협력을 통해 유닛로드시스템을 도입한 일관파레트화, 일관컨테이너화를 통한 적재효율 상승, 상품 품질개선을 통한 농산물 유통경쟁력 확보, 표준 작업 체계도입을 통한 작업효율향상, 소포장 중심의 상품출하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고객만족도 상승 등 생산에서 소비까지 일원화한 물류기기를 써 물류비용 절감을 이뤄냈다.

제주농협조공법인과 로지스올은 제주지역농협과 도매시장·유통업체 물류표준화를 위해 출하 품목별 표준규격 컨테이너와 파레트 개발, 물류기기 공동이용사업 활성화, 농산물 유통센터 개발·시설운영과관리사업 제주농산물 판매촉진, 농산물 부자재 개발 등을 통해 도매시장·유통업체 출하농협의 유통경쟁력 제고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변대근 대표는“지속적인 물류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물류기기 수요증가에 따른 참여조직 지원확대, 전문화한 물류시스템 도입을 위해 전문인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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