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진숙 기자] 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이 ‘2017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대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산학협력 엑스포’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재훈 교수(분자생명공학 전공/제주대 아열대열대생물유전자은행센터장)는 지난 5년간 LINC사업 기업지원ALLSET센터장 겸 부단장으로서의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제주대 LINC+사업단 캡스톤디자인 전규리팀(지도교수 도양회, 팀원: 김성완, 강영아, 양현석, 진효인)은 ‘2017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알코올센서를 이용한 부패 감귤 검출이란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규리팀은 모의투자를 유치하는 캡스톤디자인 옥션마켓에서 참여기업의 큰 호응을 얻어 옥션 투자금 유치도 받게 됐다.
특히 제주대 LINC+사업단은 제주대 가족회사인 ㈜제주느낌과 ㈜헬리오스의 우수제품을 전시.홍보해 산학협력 EXPO 참관객 및 참여대학의 투표로 이루어진 LINC+페스티벌 우수사업단 선정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제주대 LINC+사업단은 2012년부터 LINC사업에 선정된 이후 제주형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매년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LINC+사업에 재선정됐다.
강철웅 단장은 “우리 대학이 이번 엑스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기업, 대학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