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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유도시 6개 핵심프로젝트 본격 추진
국제자유도시 6개 핵심프로젝트 본격 추진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8.12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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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과학기술단지 등 총 3조5128억원 투자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년이 지나면서 국제자유도시 6개 핵심프로젝트 추진사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의 첨단과학기술단지, 신화역사공원, 휴양형주거단지 등 6개 핵심프로젝트들이 그동안 부지매입, 개발사업 시행승인, 실시설계 등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추진되는 6개 프로젝트는 첨단과학기술단지, 휴양형주거단지, 신화역사공원, 서귀포관광미항, 헬스케어타운, 외국교육기관 캠퍼스타운 등이다.

이 사업에는 총 3조5128억원이 투자된다.

첨단과학기술단지는 현재 부지조성 공사 중으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정률이 69.5%를 보이고 있다.

휴양형주거단지는 토지확보를 완료하고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단계에 있으며, 9월말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해외자본유치를 위해 말레이시아 유력기업인 버자야사와 지난 7월6일 MOA를 체결해 올해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도 토지를 94% 확보했으며, A지구 및 H지구 해외투자자들과 사업계획 검토 및 합작법인 설립에 주력해 하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서귀포관광미항 개발사업은 현재 1단계 사업 부분에 대해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제주헬스케어타운은 올해 6월 사업부지를 확정해 사업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부지매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

외국교육기관 제주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대에 조성할 영어전용타운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봉 제주특별자치도 국제자유도시국장은 "제주도는 앞으로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핵심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전략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고 도민공감대 형성 및 최적의 투자여건 조성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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