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대상은 재난예방 차원에서 공공청사 32개소, 공연시설 6개소, 집회시설 4개소 등 총 42개소에 대하여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17일 동안에 걸쳐 재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와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소방·전기·가스 분야의 시설별 정상 작동 유무 및 관리 상태, 기타 위험요인 상존 여부등을 점검하여 재난사고 사전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게 된다.
점검결과에 대해서는 경미한 부분은 현지시정 조치토록 지도하고,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은 보수·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조치하여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안전관리 대책 일환으로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및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여 여름 휴가철 재난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응키로 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