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11일 미술평론가 이주헌씨 초청강연
명화 한 편이 창작되는 과정에는 작가들의 고뇌와 그에 얽힌 얘기가 반드시 존재한다. 작가들의 어떤 상상력과 당시 어떤 상황들이 명화를 탄생시키는 계기가 됐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주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국립박물관 전시실 중앙홀에서 토요박물관 산책 5번째 '공감'을 미술평론가 이주헌 초청강연으로 진행한다.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저자로 잘 알려진 미술평론가 이주헌씨는 '미술과 창의력'을 주제로 명화의 창작에 얽힌 뒷얘기와 그 속에 담긴 작가의 창의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미술평론가 이주헌씨는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출판국 기자, '한겨레신문' 문화부 미술 담당 기자를 거쳐 학고재 서울 관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1, 2', '내 마음속의 그림', '미술로 보는 20세기', '신화, 그림으로 읽기', '느낌 있는 그림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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