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5시 신제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서
민주노동당 심상정 대선 예비후보가 제주지역 당심과 민심잡기에 나섰다.
심상정 후보 제주지역 선거대책본부, '심바람 제주선대본부'는 28일 오후 5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선출 경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심바람 제주선대본부'는 강봉균 제주지역 본부장을 중심으로 노동.여성.비정규직.장애.자영업 등 7개 분야 37명으로 구성됐다.
강봉균 본부장은 "'심바람 제주선대본부'는 심상정 후보의 이미지에 걸맞는 당당한 선거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하면서도 과정을 중요시 하겠다"고 강조한 뒤 "언제나 선거운동보다는 투쟁을 더 우선시 하고 심상정 후보가 내세우는 서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서민들과 항상 현장에 있겠다"고 말했다.
강 본부장은 또 "경선이 끝나면 본선을 치러야하는 등 어려운 과정이 남아있다"며 "경선이 과열되지 않게 민노당이 하나되는 선거운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심상정 후보 제주지역 선대본부 출범식은 제주지역 선대본부 소개와 심상정 후보 필승 다짐 편지낭독, 심상정 후보 승리 결의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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