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8일 피서철을 맞아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 공원 및 유원지 등에 자연발효식 화장식 4곳을 확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이용객들이 많은 속골, 돔베낭골, 정모시공원 등 4곳이며, 이번에 설치한 발효식 화장실은 순수 목재로 제작되어 자연 친화적인 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기존시설보다 한층 강화됐다.
서귀포시는 기존에 설치된 44곳의 자연발효식 화장실에 대해 전문 업체에 위탁 관리하고 있으며, 쾌적한 화장실 관리를 위해 책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청결을 유지토록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유원지 등에 발효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해 환경오염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