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업무부적정 공사직원 9명 문책
업무부적정 공사직원 9명 문책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7.23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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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회, 제주지방개발공사 종합감사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제주도지방개발공사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된 부분이적발돼 직원 9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23일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지난 4월9일부터 18일까지 지방개발공사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벌였다. 이번 감사는 △시책 및 인사분야 △경영관리.지도, 자금운용 분야 △예산.회계.공유재산관리.물품분야 △소방시설, 안전.보건관리, 감사, 민원 분야 등이다.

감사결과 예산.회계분야에서는 사원 연봉액 책정을 부적정하게 해 보수를 미지급하고 호봉 승급액 지급을 소홀히 한 사례가 지적됐다.

또 페트병 구매 계약업무를 하면서 적격심사 업무처리를 부적정하게 하고, 탐라영재관 종합관리용역계약 업무처리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사례 등도 지적됐다.

공유재산.물품 분야에서도 건축물 화재 등의 보험가입과 대부재산 화재보험가입 등을 부적정하게 처리한 사례가 있었으며, 삼다수 공장부지 등이 일부분 지목과 다른데도 지적정리를 소홀히 한 사례가 적발됐다.

감사위원회는 직원 9명에 대해 징계 1명, 훈계 5명, 주의 3명 등의 신분상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한편 1건에 대해서는 51만원을 회수토로 조치했다. 또 11건에 대해서는 시정 6건, 주의 5건 등의 행정상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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