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평화포럼 발표 자료집 '동북아 공동체 - 평화와 번영의 담론'이 2007년도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2007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일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우수학술 도서 선정은 국내에서 발행된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심사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 심사된 대상은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기술과학, 예술 등 총 10개 분야에서 3731종이 접수, 심사한 결과 제주평화포럼 발간 자료집이 사회과학 분야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된 133개 도서중 9번째로 우수한 자료집으로 선정됐다.
올해 심사는 학계, 평론가, 독서지도교사 등 총 50명의 심사위원 전체 예비심사와 분야별 전문심사 등 4단계의 심사를 최종 결정됐다.
제3회 제주평화포럼 자료집은 세계평화의 섬 지정 원년에 개최되어 포럼 기간중 국내외 석학들이 발표한 논문 등과 정책적.학술적 자료를 집대성해 발간한 자료로서 포럼의 성과를 전파하기 위해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해 배포된 것이다.
제주도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평화포럼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포럼에서 발표된 우수하고 실현성 있는 자료들을 확실하게 정리해 포럼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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