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신행철)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를 대상으로 첫 종합감사를 실시하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감사위는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일간 감사반을 파견,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난 2005년 6월1일 이후부터 지난 2년동안의 예산.회계, 재산.물품관리, 기타 사무처 업무추진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
또 제주도감사위는 회계관리와 물품관리, 사무 위임조례 관련 5급 이하 직원 전보 인사권 남용 등에 대해서도 집중 감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사.전문위원 업무추진 분야, 사무처 운영분야, 시설.재무관리 분야, 예산.회계 분야에 감사직원 1명씩과 감사팀장 등 모두 5명을 배치했다.
한편, 제주도감사위는 이와 관련 업무추진관련 사항을 비롯해 직무 불성실, 직무유기, 책임회피 등 잘못된 업무행태 등에 대한 제보(감사위원회 감사팀 710-6123)를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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