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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찬.김양훈 씨 뉴제주 공무원에 선정
임종찬.김양훈 씨 뉴제주 공무원에 선정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7.02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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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뉴제주 운동관련 우수 성적 거둔 공무원 선발
제주도가 뉴제주 운동과 관련해 업무상 높은 성과를 올린 임종찬 지방기계주사와 김양훈 지방토목주사 를 '뉴제주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새로운 제주시대 창조를 위해 스스로 개혁하고 실천하는 뉴제주 정신을 솔선 실천하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업무상 탁월한 성과를 거둔'뉴제주 공무원'2명을 선정.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선발절차는 뉴제주 정신을 실천하면서 뛰어난 업무추진성과를 거둔 공직자를 추천받은 후, 공직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업무성격, 난이도, 노력도, 완성도, 도정기여도 등 5개분야 10개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친 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발되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전 선발된 '뉴제주 공무원'의 주요 공적은 지방기계주사 임종찬은 지역항공사의 민자유치 및 정기항공운송사업면허 취득을 이끌어냄으로써 제주항공의 성공적인 출항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지방토목주사 김양훈은 새마을금고연합회 및 농협중앙회 연수원 신규투자유치(700억원규모), 나비박물관 등 부진관광사업의 투자재개를 이끌어내는 등 투자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뉴제주 공무원'으로 선발된 공직자에 대해 연말 해외연수 및 중앙포상 추천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실질적인 보상을 통한 영예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찬 지방기계주사 :2002년 8월부터 지역항공사설립추진행정지원단에 근무하면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지역항공사 설립을 위한 기초조사, 지역공감대형성, 타당성분석 등의 절차를 차근차근 이행함.
 
2005년 1월에 민자를 유치하여 (주)제주항공을 설립,2005년 8월에는 아시아나항공 설립이후 17년만에 정기항공사업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올림

2006년 6월에 역사적인 지역항공기의 첫 취항을 이끌어냄으로써 매년 평균 12.5% 인상되어왔던 항공운임을 2004년 이후 동결시키는 동시에 항공좌석확대, 지역의 고용창출등의 효과를 거두둠.

지역항공사의 성공적인 모델을 정립함으로써 본격적인 지역항공사시대를 열어나가는 시초를 마련함.


김양훈 지방토목주사 : 새마을금고연합회 제주연수원 및 농협중앙회 제주연수원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토지주들이 토지가격을 담합.인상함으로써 사업포기 위기에 있었으나, 토지주들을 직접 설득하고, 계약․이전등기 절차를 직접 진행하면서 700억원 상당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냄.

나비.곤충박물관이 자금난으로 사업중단 위기에 처하자 관광진흥기금 80억원을 연계 융자알선해 줌으로써 공사재개 및 ‘07년 7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성산포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의 경우에는 개발사업인허가의 서류보완 요구등으로 개발사업이 지연되어 투자자가 강원도로 개발사업을 이전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투자포기가 가시화되었으나, 민원접수후 하루만에 사업계획을 승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실시해 3870억원의 투자금을 제주도에 다시 유치하는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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