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산단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돌하르방 기증
제주시는 일본 효고현 산다시와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 문.무관 2기를 기증한다. 제주시는 통합제주시 이전 북제주군이 자매결연을 맺었던 산다시와 새롭게 우호를 다지고 우호 10주년을 기념해 돌하르방을 기증한다고 29일 밝혔다.
산다시는 제주시로부터 기증받은 돌하르방 문.무관 2기를 산다시 종합문화원에 세우고 7월 1일 김영훈 제주시장 등 제주시 관계자들과 산다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산다시는 일본 효고현 남동부에 위치한 전원문화도시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종전 북제주군과는 1997년 자매결연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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