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주행조교검사 합격기준이 실 경주기록은 지속단축 추세임에 반하여 ‘94년 이후 변경이 없어 최소한의 경주마 자격심사 기능이 저하되고, 제주마 합격률이 극히 저조한 불균형 현상 등의 문제점이 발생됨에 따라 개선하게 되었다.
그간의 주행조교검사 마종별 검사기록과 합격률 추이를 분석하면 재래마, 제주산마는 수검마 전체 평균 기록이 합격기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반면, 제주마는 능력 격차의 심화로 수검마 평균기록이 합격기준을 하회하고 타 경마공원 대비 제주의 합격률이 상당히 높으나 합격률 상승은 제주산마 및 재래마에서 주도하고 있으며, 제주마의 합격률은 상대적으로 아주 낮은 편으로 주행검사 기준 거리를 기존 1,000M 경주에서 900M 경주로 단축 시행하고, 마종별 합격기준은 실 경주기록 변화.최근 검사기록 분포.타 경마공원 기준치를 종합 비교하여 제주마는 1분 37초 이내, 재래마는 1분 24초 이내, 제주산마가 1분 19초 이내로 조정하는 등 검사 합격 기준을 재설정하여 검사 기준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내실 있는 검사시행 및 경주마 자원의 효율적 수급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