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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제주인력 1000명 규모로 확대
다음, 제주인력 1000명 규모로 확대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6.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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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서비스-제주대, 한라대 산학협력...현장실습 인턴제 시행
㈜다음커뮤니케이션 자회사인 ㈜다음서비스가 가깝게는 앞으로 5년 후 제주인력 1000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서비스(대표이사 김철)는 26일 제주도내 언론사 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제주도내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지속적으로 제주출신 인력을 고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철 ㈜다음서비스 대표이사는 "다음서비스는 자본금 20억원이 투자된 다음커뮤니커이션 자회사로 검색 컨텐츠 제작 및 유해 컨텐츠 차단 등 다음 포털 서비스 운영업무를 맡고 있다"면서 "최근 검색서비스가 강화되고 스팸방지 등 건전한 인터넷 문화가 중시됨에 따라 각 포털 회사는 전문 운영인력들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다음서비스도 업무영역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 대표이사는 확대되는 업무영역에 맞춰 제주출신 전문 인력확보에 대한 계획도 설명했다.

㈜다음서비스는 제주대학교 문화 콘텐츠 인력양성 누리사업단, 한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매년 현장실습 인턴제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층에서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업측에서는 검증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적극 활용하는 윈-윈 전략이다.

㈜다음서비스는 현장실습 인턴제도 시행을 위해 제주대 22명, 한라대 7명 등 현장실습 인턴 29명을 선발해 7월부터 각종 교육과 체험근무에 투입한다. 또 인턴기간 중 근무 성정 우수자들은 바로 채용하고 다음의 인재선발 프로그램을 거쳐 정규 인력으로 근무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가동한 ㈜다음서비스에는 현재 제주지역 대학 출신 130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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