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온라이쇼핑몰 G마켓 업무제휴...7월부터 본격 판매
제주특산품의 온라인 시장 공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 최고의 전자상거래를 선도하고 있는 ㈜인터파크 G마켓과 26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해 나갈 방침이다.
26일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인터넷쇼핑몰 G마켓은 오는 7월 e-jeju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수축산물 959품목과 제주마씸 등 가공식품 등 69품목 등을 내세워 '제주 우수상품 특별기획전'을 시작으로 제주도내 우수특산품을 엄선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G마켓은 지난해 6월 국내 인터넷 쇼핑업계 최초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업체로 산업자원부에서 인증하는 '한국서비스 품질우수기업'으로 최초 선정되는 등 신유통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기업으로 제주특산품 인터넷 판매가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도와 ㈜인터파크 G마켓 업무제휴 협약은 26일 오후 3시 제주도청 2층회의실에서 체결되며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대신해 주복원 지식산업국장, 구영배 G마켓 대표이사를 대신해 류광진 상무가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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