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9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는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제주대학교에 위탁한 프로그램으로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대 김형길 교수를 비롯해 10여명의 교수들로 구성된 강사진은 상인대학에서 정부의 재래시장 지원정책을 비롯해 유통환경의 변화와 대응, 매출증대를 위한 점포관리, 판매화법과 친절서비스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재래시장 관광객 유치전략과 상인의 자기관리, 효과적인 점포진열 등 심화과정도 별도로 마련돼 시장상인들이 전문가들로부터 경영능력 향상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한편 서귀포시 매일시장을 비롯해 전국 43개 시장에 개설된 상인대학은 개설 신청 당시 전국 180여 시장이 신청을 했었고 제주에서는 서귀포 매일시장이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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