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부리그 수준급 공격수 및 수비수 2명
최근 부진에 빠진 제주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 출신 공격수와 수비수를 영입하면서 후반기 리그 도약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1일 제주 유나이티드는 브라질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친 공격수 히칼딩요(23)와 브라질 1부리그 베테랑 수비스 알렉스(29)를 영입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격력 부재에 시달리던 제주 유나이티드는 브라질 1부 리그에서 2년간 총 61경기에서 36 골을 기록한 해결사 히칼딩요를 영입하면서 골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아울러 브라질 1부 리그 우승을 맛 보았던 노련한 수비수 알렉스를 데려와 더욱 더 견고한 수비망을 과시할 전망이다.
한편 이들의 공식 입단식 및 기자회견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제주도 체육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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