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9 10:23 (월)
"불성실 답변 등 조사활동 방해"
"불성실 답변 등 조사활동 방해"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6.18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사무조사위 강원철 위원장, 18일 9차 회의 앞서 밝혀

해군기지 관련 각종 의혹들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벌여온 행정사무조사 소위원회가 수사권 한계, 관련 주체들의 비협조 등 그동안 조사기간 중 애로사항에 대해 밝혔다.

행정사무조사 소위원회 강원철 위원장은 18일 오후 제9차 회의에 앞서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제기된 각종 의혹들에 대해 제주도의회 차원의 명쾌한 의혹규명을 위해 실시된 것"이라며 "이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 행정사무조사 소위원회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의혹을 규명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그러나 이같은 우리의 열의에도 불구하고 짧은 조사기간과 수사권 등의 제도적 한계와 자료제출의 지연, 불성실한 답변 등 관련 주체들의 비협조는 조사활동 내내 우리의 활동을 방해했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더욱이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고자 관련 전문가를 조사원으로 채용,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자 했으나 이마저 여러 사정에 의해 무산됨으로써 더더욱 우리의 활동의 위축될 수 밖에 없었던 게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