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지난 1년동안 74인승 터보프롭 항공기 5대로 제주-김포, 제주-김해, 김포-김해, 김포-양양 등 4개노선에 1만958편을 운항해 81만9982석의 좌석을 공급해 61만5037명의 여객을 수송했다. 탑승률은 75.9%.
제주노선의 경우 전체 운항편수의 82.5%인 9042편 운항에 66만9108석을 공급해 57만4183명의 여객을 수송(탑승률 85.8%)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를 기점으로 하는 저가 지역항공사로서의 역할과 국내 제3의 정기항공사로서 경쟁이 치열한 항공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운항초기 예약.발권시스템 미비 및 종사원들의 서비스 미흡, 잦은 항공기 고장으로 인한 지연운항과 결항, 계속되는 적자운영에 대한 대책 등은 시급히 개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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