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오 청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이날 병무행정서비스는 오후 4시까지 운영됐고 병무상담과, 인터넷민원 현장 접수 등 병무서비스와 홍보기념품이 제공됐다.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부채와 음료도 함께 제공됐다.
기념품과 음료서비스를 받은 관광객들은 "관공서가 이런데 나와서 서비스 하는 것을 보니 국민들이 살기 좋아진 세상"이라고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정진오 청장은 "제주도가 천혜의 관광지인 특성을 감안,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지기 위해 관광지에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매월 1~2회에 걸쳐 도내 주요관광지와 한라산 등반로 입구, 해수욕장 등에 서비스센터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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