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에 주민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의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종전 일반인 5명,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일반인 7명, 공무원 2명으로 조정해 주민과 헌장 전문가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 위촉이 마무리되면 심의위원회를 개최,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행정서비스 개선방안 협의 및 헌장 심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는 행정서비스 헌장제도의 객관성과 전문성 확보 및 실행력 강화와 합리적인 헌장운영으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999년 헌장제도를 운영한 이래 지난 2006행정서비스헌장 평가결과 처음 정부로부터 행정서비스헌장 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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