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감사위원회(위원장 신행철)는 오는 6월4일부터 8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한라산연구소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감사위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한라산 연구소가 지난 2005년 6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추진한 행정행위 전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제주도감사위는 감사에 앞서 6월8일까지 ▲업무추진과 관련된 각종 부조리 사항 ▲도민불편 초래사항 ▲직무 불성실.직무유기.책임회피 등 잘못된 업무형태 ▲기타 감사와 관련된 제안 및 건의사항 등을 접수할 계획이다.
제주도감사위는 시민들이 제보한 사항은 감사에 반영한 뒤 그 결과를 개별적으로 회신하는 한편 제보된 내용은 감사목적에만 사용하고 제보자가 익명을 요구할 경우에는 비밀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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