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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아웃렛 우선협상 심사 '언제 되려나'
쇼핑아웃렛 우선협상 심사 '언제 되려나'
  • 현도영 기자
  • 승인 2005.05.18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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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센터-비상대책위 평가위 구성놓고 '줄다리기'

제주 국제자유도시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쇼핑아웃렛사업과 관련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심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달 마감된 사업자 공모에서 사업신청을 해온 업체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다각적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아직까지도 평가위원회 조차 구성하지 못하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당초 쇼핑아웃렛쟁취 범상인비상대책위원회와 개발센터는 지난달 26일 유통, 관광,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 4명씩을 추천해 평가위원장 포함 총 9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그런데 개발센터의 한 관계자는 "양쪽에서 추천한 전문가 중 객관성이 결연된 사람이 포함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평가위원회 구성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10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인 우선협상 여부 결정은 계속 미뤄지고 있다.

개발센터는 평가위원회가 구성되는대로 사업공모업체에 대한 사업수행능력, 명품 및 유명브랜드 구성계획,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해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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