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로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처리
표선면(면장 강연호)은 지난 4월부터 '대형폐기물 방문처리제'를 운영하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가구, 폐가전제품 등 대형 폐기물을 버리기 위해서는 먼저 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고를 하고 폐기물 스티커를 붙인 다음 지정된 요일에 배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표선면에서는 근무시간 내 전화접수와 더불어 면 홈페이지에‘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코너를 신설하여 근무시간외에도 배출신고를 접수 받고 방문 처리해 나가고 있어 주민은 물론 직장인에게도 많은 편의를 주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배출신고 방법도 어렵지 않아 서귀포시(www.seogwipo.go.kr) 표선면 홈페이지에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를 클릭한 후 신청사항을 입력하면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하여 대형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표선면 관계자는 "대형폐기물을 면사무소에서 접수하던 기존의 방식도 유지하면서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를 받아 방문 처리함으로써,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무단배출 쓰레기를 줄여 나가고자 '대형폐기물 방문처리제'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총 8건의 신고사항에 대하여 방문처리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표선면에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편리한 생활폐기물 처리로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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