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졌다.
14일 오전 3시20분께 서귀포시 상예동 인근 모 펜션 서쪽 100미터 도로에서 강모씨(30.제주시)가 몰던 승용차가 반대편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승용차 운전자 강씨가 숨졌다.
이에앞서 13일 오후 9시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1리 동쪽 100미터 노상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30대 후반의 남자가 차량 두대에 잇따라 치어 그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숨진 남자가 길을 건너다 차량에 치인 뒤 튕겨져 반대편 차선의 차량에 잇따라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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