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총사업비 23억원 투입...주택밀집지역 5.8km정비
성산읍 난산리 지역에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난산리 마을앞 주택밀집지역 5.8km에 대한 하수관거 정비사업비로 23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공사 발주를 완료, 경쟁입찰을 거쳐 4월중 공사를 착공해 내년 2월중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난산리는 여름철 집중호우시에 잦은 침수피해로 기존 하수관거가 합동식으로 되어 있어 생활하수로 인한 악취 등 생활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이번 우.오수관거 분리사업으로 오수를 성산하수종말처리장으로 이송 처리하게 되면 생활하수로 인한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과거 매설 후 포장복구시에는 도로전면을 아스콘 덧씌우기를 실시해 노후되어 차량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던 리사무소 앞 마을중심도로가 정비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읍.면지역에 143억원을 투입해 34.9km를 정비하고 동지역에는 157억원을 투입, 34.1km를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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