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원내대표와 노회찬 의원, 심상정 의원, 현애자 의원 등 민주노동당 중앙당 고위당직자들이 참배단을 구성하고 3일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2일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고위당직자들은 4.3 59주년을 맞아 대규모 참배단을 구성하고 3일 위령제에 참석한 뒤 4.3유적지를 순례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고위 당직자들은 3일 4.3위령제와 유적지 순례를 마친 다음 국공립대 법인화 저지와 교육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제주대학교 공동투쟁위와 위미1리 해군기지 반대대책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3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FTA협상 결과에 따른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민주노동당 대통령후보 선출 시기와 방법, 제주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 등도 차례로 밝힐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