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회의시간은 최소한 짧게'
'회의시간은 최소한 짧게'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3.30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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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돈먹는 하마' 두번째 과제는 '회의문화 개선'
확대간부회의-읍면동장회의 통합

제주시가 비효율적인 행정실태 등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돈 먹는 하마 찾기' 4월 실천과제는 '회의문화 개선'이다.

제주시는 각종 회의때마다 업무보고, 지시형태 등의 형식적 운영에서 탈피한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제주시는 업무중심의 읍면동 담당자 소집회의를 줄이고 광범위한 참석범위를 축소해 참여자의 시간적 낭비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회의 시간도 가급적 1시간 이전에 끝낼 수 있도록 하고 회의 참여자들이 사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소한 회의 1~2주전에는 과제를 선정해 사전 통보할 예정이다.

기존에 분리 운영되던 확대간부회의와 읍면동장 회의도 통합 운영되며 과다하고 동일한 내용의 회의자료 작성도 줄여나간다.

이와관련해 제주시 관계자는 "회의문화 개선으로 참여자들의 질 높은 의견이 나올 수 있을 뿐 아니라 참여의욕 제고로 회의의 효율성이 중대돼 생산적인 행정 수행이 이뤄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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