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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대학생 ‘해외 인턴십’ 2기 발대식
제주도내 대학생 ‘해외 인턴십’ 2기 발대식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3.29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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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5개월간 언어연수 및 현지 기업체서 경험 쌓아
'제주지역 대학생 해외인턴십'2기 발대식이 29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충석 총장을 비롯한 처.국장 등 제주대 관계자와 제주도지방개발공사 김석용 상임이사, 한라대학.관광대학.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 및 학생 등이 참석했다.

해외 인턴쉽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난 2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 제주도내 각 대학의 학생 중에서 영어 구사능력이 출중하고 학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받아 최종 10명을 선정,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1개월 동안 하루 6시간씩 집중적인 어학연수 및 소양교육을 수료한 대상자들이다.

이들 학생들의 소속을 보면 제주대가 6명, 제주한라대학이 2명, 제주관광대학 1명, 제주산업정보대학 1명 및 제주도지방개발공사 직원 1명 등 총 11명이다.

이들은 오는 30일 출국, 캐나다 벤쿠버에 위치한 St Giles International Language Centers에서 3개월간의 어학연수를 마친 뒤 학생들이 희망하는 현지 기업체에서 2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치면서 글로벌 마인드와 글로벌 경쟁력을 배양한 후 2007년 8월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직업능력개발원(원장 김희철)이 주관하는 이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은 제주도지방개발공사가 1억원을  후원하고, 각 대학 부담금(1인당 100만원) 및 학생 개인 부담금(1인당 100만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2006년도 1기 해외인턴쉽에서는 학생들에게 1인당 총 경비 8백만원 중 약 70%인 550만원이 보조되어 학생 1인당 250만원을 부담했었으나 2007년에는 학생들이 입장을 고려하여 개인부담금을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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