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소 부루세라병 특별검진계획을 수립하고 4월말까지 특별방제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4월말까지 젖소와 한육우를 구분해 전 번식우농가 혈청 표본검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인 질병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소 부루세라병 특별검진사업에서는사육 암소 및 자연종부용 수소 전두수 등 사육두수의 30%이상 혈청검사와 젖소에 대한 밀크링테스트, 도축 출하우에 대한 혈청검사가 이뤄진다.
이와 더불어 제주시는 공수의사 16명을 동원해 1주 1회 이상 유사산 축우 등 부루세라병 의심축에 대한 예찰업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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