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체사업비 1억1900만원을 들여 단감 등 기타과수와 만감류 재배농가에 자체 사업비를 들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그동안 온주밀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가림하우스.자동개폐기.비상 발전기 등 각종 지원사업을 온주밀감 위주로 지원함으로서 단감등 기타과수와 만감류를 재배하는 농가가 상대적으로 소외됨에 따라 기타과수와 만감류 재배농가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제주시는 단감 등 기타과수 하우스를 재배하는 농가를 우선지원하고 사업물량이 남을 경우 한라봉 등 만감류하우스를 재배농가에 자동개폐기, 비상발전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동개폐기를 지원단가는 ha당 1350만원, 비상발전기는 마력수에 따라 30㎾는 800만원, 20㎾ 는 715만원, 10㎾는 605만원이며 단가 50%는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4일까지 20일간이며, 사업장(과원) 토지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등기부등본, 임대차 계약서와 농업인임을 증명 할 수 있는 농지원부를 첨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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