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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제주왕벚꽃축제 30일 '팡파르'
제16회 제주왕벚꽃축제 30일 '팡파르'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3.20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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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4월1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일대서 개최
제주의 자생이면서 천연기념물 제159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왕벚꽃을 자원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
휴식공간을 조성한 제16회 제주왕벚꽃축제가 오는 31일 개막된다.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3일간 제주종합경기장 및 제주시내일원에서 개최해 제주봄의 서막을 알리게 된다.

올해 개최되는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왕벚꽃과 함께하는 축제로 구성하기 위해 전농로(서사로 ↔ 적십자회관 앞)에서 3월28일과 29일 이틀간 풍물패 공연, 마임, 댄스팀 등이 참가하는 거리축제가 펼쳐져 제주를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왕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일정별 축제계획을 보면 28일과 29일 이틀간 프리이벤트로 전농로 서사라 사거리에서 적십자회관 앞까지 거리축제가 이뤄지고,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제주종합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봄메세지 전달 등 연예인 초청 개막축하쇼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31일에는 환경의식 고취 및 재활용 홍보를 위한 환경미술실기대회(캔조형물만들기대회), 캔모으기 경진대회를 비롯한 인라인스케이트 묘기, 청소년 그룹사운드 공연, 청소년 패스티발, 난타앙상블, 청소년 패스티발, 퓨전무용 등 젊음의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마지막날인 4월1일에는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왕벚나무 자생지 방문 등 문화탐방이 이뤄지고, 왕벚꽃길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왕벚꽃길 걷기축제가 이어진다.

이어 마임, 퓨전국악, 남사당 놀이패 초청해 타지역의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봄맞이 의상 퍼포먼스로 제주전통의상 등 패션쇼가 이뤄진다.

부대행사로는 제주관광사진전시 등 관광홍보관 및 왕벚꽃의 특징, 유래, 분포도 등을 소개하는 왕벚꽃 테마관이 지난해와 달리 설치 운영되고, 봄꽃전시 및 판매장, 금속캔자원홍보관, 종이로 벚꽃만들기 체험장 및 전시관, 제주관광사진전 등 전시행사가 이뤄진다.

건강증진 및 상담관·건강식단 및 영양홍보관·흡연예방 및 금연 클리닉관을 운영하는 웰빙관을 운영함은 물론 봄꽃이미지에 걸맞는 나비곤충 전시관 및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나비곤충생태체험관 등이 갖추어 체험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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