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동 산지천주변과 용담동 서문파출소, 화북 공업단지, 봉개동 마을주변 등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보상작업이 시작한다.
제주시는 19일 이도 산지천주변 지구와 용담 서문파출소주변지구, 화북공업단지주변 지구, 봉개 마 을지구 등 4개지구에 대하여는 보상협의가 완료 되는대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개년계획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13개 지구에 사업비 401억2000만원을 투자해 소방도로 6.33㎞와 상하수도시설 1만9804㎞가 시설된다.
제주시는 이중 삼양 도련지구, 삼양 매촌지구에 대해서는 지난해 6월 공사를 착수, 도로, 상,하수도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 돌입했다.
한편 제주시는 산지천주변과 화북 공업단지 등에 도로, 상,하수도등 기반시설과 더불어 소방도로가 개설되면 화재진압이 용이할 뿐 아니라 인명 및 재난손실을 방지하고 도로와 인접한 소규모 자투리 땅이 소규모 녹지공간 이나 주차공간으로 조성되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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