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제주 방문, 제주한반도포럼서 강연
열린우리당 대선 예비주자인 김근태 전 의장이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행보에 나선다.
김근태 전 의장은 오는 18일 제주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제주한반도포럼 창립행사 참석차 제주를 찾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창립총회에서 김 전 의장은 '2007년 한반도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강연,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김 전 의장은 이에 앞서 오후 2시 30분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선과 관련,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밝일 예정이다.
제주한반도포럼은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은 김병립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중심으로 제주지역과 한반도의 다연 문제를 토론하며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데 뜻을 같이하는 제주도내 인사들로 출범한다.
한반도포럼은 이날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경북 등지에서 열린우리당 대선 예비후보 등록일인 다음달 23일까지 각 지역별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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