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20일 마을에 지급된 환경피해 보상금 일부를 가로챈 오모씨(46)와 김모씨(41) 등 2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제주시 Y리 마을 주민자치회 대표와 총무로 지난 2005년 12월말부터 지난해 9월까지 마을 내 A골프장 공사로 인해 골프장업체 측에서 받은 환경피해 보상금 2억원 중 1300만원을 횡령,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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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20일 마을에 지급된 환경피해 보상금 일부를 가로챈 오모씨(46)와 김모씨(41) 등 2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제주시 Y리 마을 주민자치회 대표와 총무로 지난 2005년 12월말부터 지난해 9월까지 마을 내 A골프장 공사로 인해 골프장업체 측에서 받은 환경피해 보상금 2억원 중 1300만원을 횡령,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