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자연휴양림에서 삼림욕을 즐기세요"
"자연휴양림에서 삼림욕을 즐기세요"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5.02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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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이용객 크게 증가...시.군별 휴양림 조성 추진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주도내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제주 절물자연휴양림과 서귀포 자연휴양림 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2001년 5만7830명(수입액 1억4023만원)에 그치던 이용객은 2002년 6만2181명(수입액 2억112만원), 2003년 8만9526명(수입액 2억6513만원), 그리고 지난해 13만9360명(수입액 3억7913만원)으로 최근 3년사이 무려 24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올해들어서는 3월말까지 이용객이 2만5350명(수입액 3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9047명에 비해 35.7%가 증가했다.

이들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산막, 체력단련시설, 숲길산책로, 생태 관찰로, 수목표찰 등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 건강을 증진하며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북제주군 조천읍 교래리에 교래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추진된데 이어 올해부터는 남제주군 표선면 가시리에 남제주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머지않아 시.군별 자연휴양림이 갖춰지면서 휴양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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