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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탐라영재관 입주 신청 '인기'
제주도 탐라영재관 입주 신청 '인기'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2.13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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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발전을 선도해 나갈 인재양성의 요람인 '제주특별자치도탐라영재관'의 2007학년도 입주학생 모집이 마감됐다.

지난 1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 총 38일간 입주학생을 모집한 결과 선발인원 300명 대비 총 439명(남201, 여238)이 신청해 1.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06년도 모집 경쟁률 1. 30대 1 보다 높아진 것으로, 탐라영재관 기숙사비가 타 시.도 학사 및 서울시내 하숙비 등에 비해 저렴한 점(월평균 12만원)이 주요 증가이유로 풀이된다.

영재관내 PC실, 독서실, 도서대여 등의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점, 사감 등의 철저한 생활지도로 불안감 해소 등도 신청자 증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또 2008년말 지하철 9선 개통에 따라 영재관 통학여건이 개선되어 영재관 입주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오는 15일에는 입주신청 학생들의 학업성적과 재산상황 등을 반영해 입주생 확정 후, 선발자 명단을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2시에는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최종 입주선발자를 대상으로 '탐라영재관 입주설명회 및 호실 추첨'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탐라영재관은 제주출신 수도권 진학 학생의 면학환경 조성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목적으로 2001년에 서울 강서구에 설치하여, 현재 제주도지방개발공사에 관리위탁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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