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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 제주에 온다!
가수 보아 제주에 온다!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2.07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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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류엑스포 무대서 특별공연

한달이 남지 않은 한류 엑스포의 후반부 열기를 책임지기 위해 톱스타 보아가 제주에 온다.

‘한류 엑스포 in Asia’(이하 한류 엑스포)에 따르면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톱스타인 보아, 강타, 동방신기가 이달 24일부터 연속으로 무대에 오른다.

보아, 강타, 동방신기 등은 지난 해 발표된 한류 엑스포 참가 스타 명단에 이름이 올라 국내외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빡빡하게 스케쥴로  좀처럼 행사 참가 날짜를 확정하지 못해 팬들의 애를 태우는가 하면 한류 엑스포 주최 측에 많은 문의전화가 쏟아지기도 했다.

우선 24일에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메이드 인 보아 2007’(Made in BoA, 2007)란 이름으로 보아가 특별 공연을 갖는다. 

보아는 14살의 어린 나이인 2001년 일본 음악시장에 진출해 한국인 가수로 일본에서 최고의 음반 판매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최근 20살 성인이 되면서 일본에서 발표한 새 앨범 ‘메이드 인 트웬티’가 권위 있는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1위에 올라, 데뷔 이후 발표한 5장의 정규 앨범이 모두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월24일 90여분간 진행되는 제주 한류 엑스포 특별무대에서는 보아의 열정이 가득한 히트곡과 최근 일본에서 발표한 앨범의 수록곡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이어 다음날인 25일에는 원조 한류스타인 강타가 '강타! 힛 더 월드’(Hit the World)란 이름으로 열린다.

이번 무대는 ‘한류’란 신조어가 등장하기 전부터 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을 해외에서 세워온 강타의 지나온 발자취와 그의 최고의 히트곡, 그리고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월8일에는 지난 연말 국내 가요 시상식을 휩쓴 동방신기는, 한류 엑스포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국내외 아시아의 팬들을 위해 공연한다.

신년 들어 일본에서 9번째 싱글 ‘스텝 바이 스텝’을 발표해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데일리 순위 5위에 올라 9연속 오리콘 데일리 순위 톱10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한류 엑스포에 앞서 2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30여만명의 팬이 몰리면서 예매 사이트가 마비되는 해프닝까지 벌어지며 3만6000여장의 티켓이 모두 매진돼기도 했다.

한류엑스포 특별무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한류엑스포 홈페이지(www.hallyu-expo.com)나 인터파크 티켓예매(http://ticket.interpark.com/) 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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