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동북아 대학생 평화논문 발표회
동북아 대학생 평화논문 발표회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1.24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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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소기업지원센터서 정책세미나도 함께 열려

평화를 테마로 한 동북아 대학생들이 한 데 모여 세계평화의 섬인 제주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 해보는  평화논문 발표회가 마련됐다.

세계평화의 섬 지정 2주년을 기념하는 '동북아 대학생 평화논문 발표회 및 정책세미나'가 26일 오전 11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1년 동안 한-중-일 3국의 동북아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평화논문 공모를 했다.

이날 열리는 행사는 세계평화의섬 범도민실천협의회(회장 송봉규)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소장 양길현 교수)가 주관으로 공모된 논문발표와 '평화도시와 동북아네트워크' 주제의 세미나가 함께 마련된다.

행사는 송봉규 세계평화의섬범도민실천협의회장의 개회사, 김태환 제주도지사 축사, 동북아 평화논문상 시상, 논문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논문발표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문정인 연세대 교수가  '동북아 평화와 네트워크' 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1부에서는 김항원 제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우수작 수상자인 정민수씨(서울대 보건대학원)가 '1980년대 이후 분단체계에서 국가간 인지적 변동의 메카니즘'을, 가작 수상자인 강태석·왕영민씨(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과)가 '북한 핵 위기의 게임이론적 분석과 대안', 가작 수상자인 강동범씨(제주대 과학교육과)가 '평화의 섬으로의 도약-세계평화의 섬 의미와 배경, 앞으로의 역할'을 발표한다.

1부에 이어 2부가 시작되기전 오후 3시10분터는 고성준 제주대교수의 사회로 정책 세미나가 열린다.

정영태 선임연구위원(통일연구소)이 '세계평화의 섬 제주-동북아 평화공동체의 허브', 김부찬 제주대교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과 세계평화의 섬 추진과제-국제평화교류 증진 방안을 중심으로' 각각 주제 발표하며 장원석 제주대교수와 양덕순 제주대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2부에서는 강근형 제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시작되며 수상자인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재학생인 최선영씨(Sunyoung Choi)가 '안보체제의 경제적 통합과 변화' (Economic Integration and Transformation of Security Relations) 등 3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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