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실명제 중점관리 필요한 28개 사업 선정, 행정 투명성 제고 목표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정책실명제를 실시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입장이다.
제주교육청은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을 포함한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기업 28건을 선정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는 도교육감 공약사업이 17건, 주요 국제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업이 2건, 3천만원 이상 행사성 사업이 3건,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6건이다.
정책실명제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적극적으로 공개하여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한편 교육청 관계자는 "선정된 28건의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등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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