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의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혜경)는 6월 1일부터 9월8일까지 훈련 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100일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지사는 2016년 1월부터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훈련 할 때 들어가는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주훈련 사업을 하고 있다.
2016년 제주 도내 사업주훈련 참여율은 17.6%로 전국 평균 24.3% 보다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이번 이벤트는 제주 도내 기업의 사업주훈련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율을 높여 기업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고용보험 사업장 주소지가 제주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주훈련을 최초 참여하는 기업 담당자에겐 1만원 상당 빙수 기프티콘을, 자체훈련 100인 이상 실시기업과 비용환급 신청인원 TOP 3 기업 HRD담당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사업주훈련은 기업 자체에서 필요한 직무교육 계획을 세워 승인 받은 뒤 자체훈련으로 하거나 훈련 전문기관에서 승인받은 과정을 선택, 위탁훈련을 할 수 있다.
위탁훈련 과정은 직업훈련 포털 사이트인 HRD-NET(www.hrd.go.kr) 기업지원 과정을 검색하면 전국에서 실시하는 집체, 온라인 위탁훈련과정을 조회하여 필요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729-0723)로 문의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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