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개발계획 승인 … 총사업비 546억원
서귀포시 강정지구의 택지개발사업이 지난해 말 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생태.환경 친화적인 차별화된 주거단지 조성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도 12월 건설교통부에 의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어 통합영향평가 협의 등 관련 행정절차가 진행되어온 서귀포강정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지난해 말 27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개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본격 추진된다.
서귀포 강정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신시가지 서측 27만6991㎡의 면적에 1906세대 5718명을 수용하게 되며 총사업비 564억이 투자된다.
강정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대한주택공사가 시행하며 혁신도시건설,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등 서귀포시권 대단위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사회적 요인변화에 따른 인구유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택지개발사업이다.
지난해 개발계획 및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서(초안) 협의, 주민공람, 주민설명회,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개발계획이 승인되었다.
올해 7월 토지보상협의, 12월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08년 착공하여 2011년 사업이 준공되게 되며 택지개발사업이 준공되면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및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귀포시는 실시계획 수립과정에서 택지개발사업이 신시가지와 제주혁신도시 간 상호 조화로운 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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